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마침내 열었다.양승조 지사는 2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구위원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그리고 천안 풍세일반산단 일부 등 1.08㎢ 규모로 충남도는 이 지역을 국내 유일 자동차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